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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물피뺑소니 대처 방법

by 본새본-일상생활법률 2024. 7. 17.

교통사고-대처 방법-물피뺑소니-대처-방법

교통사고가 난 경우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면 정말 당황스러울 겁니다. 특히 야간에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다면 이땐 2차 사고 우려도 있고요. 그래서 교통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교통사고란?

 

교통사고는 도로교통법에 규정된 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규정된 건설기계의 교통으로 인해 사람을 사상하거나 물건을 손괴하는 것을 말해요. 여기서 교통이라는 것은 사람이나 물건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모든 활동과정을 말해요.

 

 

교통사고 대처방법

1. 주행 중 교통사고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기

먼저, 사고가 났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 오픈 버튼을 눌러 트렁크를 여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그냥 비상등만 켜고 있으면 이 차가 주행을 하면서 비상등을 켜고 있는 건지 아니면 정지한 상태에서 비상등을 켠 건지 모를 수도 있어요.

 

그래서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도 열고 있으면 앞 차가 뭔가 문제가 있구나 하는 생각에 더 조심하게 되는 겁니다.

 

안전삼각대 설치하기

그다음으로는 안전삼각대를 후방에 설치하셔야 해요. 저는 불빛 나는 건 아니지만, 다른 차들 야간에 사고 난 거 보니 꼭 불이 들어오는 삼각대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중에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도 파니 꼭 1개 이상 구매하여 차량에 비치하시기 바라요.

 

일반도로는 100미터, 고속도로는 200미터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참고만 하시고요. 그런데 저렇게까지 멀리 가려면 1개 가지고 는 안 될 거 같네요. 몇 미터 간격으로 안전삼각대를 설치해야 할 거 같아요.

 

 

증거 수집 및 안전한 곳에 대피하기

만약, 차량에서 내려 증거들을 수집할 수 있다면, 먼저 먼 곳에서 현장 사진을 넓게 찍으세요. 차량번호가 나오게 말이죠.

 

그리고 차량 접촉 부위와 접촉 부분 차량 바퀴의 방향도 같이 찍어 놓으세요. 최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많이 찍어놓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다 증거로 사용할 거니깐요.

 

하지만 이런 행위는 어느 정도 안전한 장소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예요. 고속화 도로 등에서 사고가 난 경우 무조건 사람 위 안전조치를 한 후 갓길 쪽으로 이동을 하셔서 안전확보를 하시기 바라요.

 

 

 112에 신고를 하기

그리고 안전한 곳에 대피를 하셨다면 먼저, 112에 신고를 해서 2차 사고 예방 요청을 하셔야 해요. 

 

그리고 바로 112에 먼저 연락을 하세요. 112에 신고를 할 때는 본인이 고속도로 어디에 있는지 자세히 설명할 수 있거나, 옆에 휴게소나 졸음 쉼터, IC, JC 등 그 명칭이 명확한 위치에 있지 않는다면 그냥 본인 휴대폰 위치확인 요청을 하세요.

 

신고 내용은 간단하고 명확하게 "먼저, 제 휴대폰 위치를 확인해 주세요, 지금 어느 도로 어느 방향으로 진행 중 교통사고가 났어요, 다친 사람은 없어요 또는 누가 많이 다쳤어요 119도 같이 와 주세요, 최대한  빨리 와주세요"라고 말씀하시면 돼요.

 

신고 내용은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어요.

 

 

 

보험사에 연락하기

이제 보험사에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교통사고가 났다고 바로 차 안에서 보험사에 연락하다가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어요.  무조건 안전을 우선으로 하시고 그 후에 보험사에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고가 나면 당황해서 본인 차가 어느 보험사에 가입이 되어 있는지  까먹을 수도 있으니 미리 본인 보험사 고객센터 연락처를 저장해 놓으세요. 아니면 차량 사고 접수라고 이름을 적어놓고 연락처를 저장하셔도 되고요.

 

 

# 교통사고 견인 관련

아래는 교통사고 견인에 대한 정보를 모았어요.

 

보통 갓길 쪽으로 차량을 먼저 옮겨준다고 할 경우 절대로 이에 응하지 마시고 본인 보험사 견인기사가 올 때까지 기다리세요. 만약 견인을 해버리면 단순히 옆으로 옮긴 경우에 일반 도로는 7만 원 초반 고속도로는 10만 원이 넘는 견인비가 나올 수 있어요.

 

 

교통사고-불법-견인-정보

 

 

 

2. 주차 차량 물피 뺑소니

이번에는 주차된 차량을 박은 경우예요. 주차된 차량을 박고 도주한 경우 2가지 방법이 있으니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볼게요.

사고 현장에서 112 신고하기

첫 번째는 사고 현장에서 112에 신고를 하는 거예요. 그럼 제복을 입은 지구대나 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으로 출동을 해 교통사고를 접수해서 경찰서 교통조사과로 사건을 보낸다고 해요.

 

경찰서 교통조사과로 바로가기

두 번째는 바로 경찰서 교통조사계로 가는 방법이에요. 어떤 경찰서는 저렇게 신고를 하면 사고 접수를 원하면 경찰서 교통조사과로 가라고 하는 지역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웬만하면 시간 내서 교통조사과로 바로 가시는 거 추천합니다. 참고로 블랙박스는 꼭 사고 확인이 되면 바로 빼시고 잘 보관했다가 가져가세요. 아니면 집에서 확인하셔서 사고가 발생한 날짜와 시간 등을 학인하 셔서 가셔도 되고요.

 

그럼 조사관이 블박 영상 확인하는 시간을 단축해서 더 빨리 사건 처리가 가능할 수 있어요.

# 주차장 CCTV를 확인하고 싶을 경우
보통 주차장에서 물피뺑소니를 당한 경우 누가 박았는지 CCTV를 확인하고 싶으실 거예요.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 준비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교통사고 났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지 알기에 잘 대처를 하지만, 처음 사고가 난 경우 그 방법을 모르니 당황해서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잘못 대응하다가 2차 사고로 더 큰 피해까지 입을 수 있으니 위 내용 숙지하셔서 만약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